-
6년간 숨겨놨던 미제 은행권을 활용해 비밀 유지
━ [중앙은행 오디세이] 제1차 화폐개혁 1947년 미국 연방인쇄국이 제조한 한국은행권(위). 최순주 조선은행 총재가 전달한 구 한국은행권(아래)을 참고했기 때문에 ‘환’이 ‘
-
권력욕 사로잡힌 군부, 사회 혼란 속 정권 탈취
나폴레옹 보나파르트(가운데)가 쿠데타를 일으켜 정부를 장악한 ‘브뤼메르 18일’의 모습을 그린 그림인 ‘생클루 오백인회(五百人會)의 보나파르트’. 파리 교외 지역인 생클루에서 오
-
[이덕일의 事思史] 조선 왕을 말하다 : 요약 (25)
명나라의 마지막 장수 오삼계가 지키던 산해관. ‘천하제일관(天下第一關)’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. 봉림대군은 소현세자와 함께 산해관까지 가서 명군이 청군에게 항복하는 장면을 목도했
-
[박보균 칼럼] 박정희 전두환 박근혜
박보균대기자 전두환은 ‘박정희 키즈’였다. 전두환 신군부는 박정희의 야망과 성취에 매료됐다. 박정희의 국가 개조, 산업화 혁명은 전두환 세대의 롤 모델이었다. 박정희는 그들을 격려
-
클린턴 “카다피 타도 세력에게 모든 지원”
26일(현지시간)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 공항 대합실이 리비아를 떠나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. 지난 일주일 사이 약 10만 명이 리비아를 탈출했다. [트리폴리
-
“북 붕괴시, 중국군 국경넘을 것”
북한 김정은의 3대 세습과 관련해 랜드 연구소의 브루스 베넷 박사(사진)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“김정은 후계구도가 흔들릴 경우 한국과 중국이 북한의 ‘핵’을 놓고 군사적 무
-
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중국 현대사를 쓴 공산당 정치국
최근 중국의 시진핑(習近平)이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에 임명돼 사실상 차기 지도자로 내정됐다. 그는 현재 당 서열 6위의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다. 후계자 선정을 비롯, 당과
-
[강준식의 정치비사] 대통령 이야기 전두환
/* 우축 컴포넌트 */.aBodyComTit {background-color:#0a6a46; font-size:12px; font-weight:bold; color:#fff;
-
한나라 집중 포격에 右우익ㆍ左승준 무너져
20일 단행된 청와대 쇄신을 앞두고 청와대와 한나라당 기류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. 22일자 중앙SUNDAY는 “한나라당의 공격에 청와대의 류우익ㆍ곽승준 라인이 결
-
한나라 집중포격에 右우익·左승준 무너져
이명박 대통령(맨 오른쪽)이 20일 오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새 청와대 비서진을 소개하고 있다. 왼쪽부터 정진곤 교육과학문화수석, 강윤구 사회정책수석, 박재완 국정기획수석,
-
민주화 시위 재개와 국제 쌀값 급등에 촉각
미얀마(옛 버마) 군사정부가 사이클론 ‘나르기스’ 때문에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다. 탄 슈웨 국가평화발전위원회(SPDC) 의장이 이끄는 군사정부는 8일 유엔의 구호물자를 실은 수송기
-
격동! ‘박정희시대’에 다시 서다
건국 60년의 책·담론·지식인 김호기 교수의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서 ② ■‘박정희 19년’은 현대사 격변기… 사망한 유령 불러낸 ‘사회양극화’ ■ 진보학자 조희연, 긍정
-
[분수대] 시간이 멈춘 땅
미얀마(옛 버마)와 북한은 여러 모로 닮은꼴이다. 두 나라는 독립 이후 60여 년간 폐쇄와 자주의 길을 달렸다. 미얀마 군부가 ‘버마식 사회주의’를 내세운다면 북한은 ‘우리 식대로
-
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'아랍의 영웅' 후세인
(REUTER)(REUTER)(REUTER)(REUTER)아랍세계의 패권을 꿈꾼 풍운아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30일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. 11월 5일 반인도적 죄목으
-
[후세인 생포] 후세인은 누구
13일 고향 티크리트 인근의 채소 창고에서 체포된 사담 후세인(66)전 이라크 대통령의 삶과 정치 역정에 대한 평가는 입장에 따라 크게 엇갈린다. 서방은 그를 '국제 깡패''악의
-
'국제 깡패' vs '아랍 자존심' 후세인은 누구인가
14일 고향 티크리트에서 체포된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(65)의 삶과 정치 역정에 대한 평가는 입장에 따라 크게 엇갈린다. 서방은 그를 ‘국제 깡패’, ‘악의 축’, ‘죄수
-
[후지모리 페루 대통령은…]
일본계 이민 2세인 후지모리 대통령(61)은 리마의 라 몰리나 농업대학을 거쳐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대와 미국의 위스콘신대에서 수학과 정치학을 전공했다. 귀국후 리마 국립농대에서 교
-
[후지모리는 누구…]
일본인 이민 2세.리마의 라 몰리나 농업대학을 거쳐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대와 미국의 위스콘신대에서 수학과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귀국후 리마 국립농대에서 교수생활을 했다.전국대학총장연
-
[5·16 발굴비화 2제]박정희, 친위쿠데타 극비 추진
5.16 이듬해인 62년 봄 박정희 (朴正熙) 국가재건최고회의의장은 군정 (軍政) 연장 명분을 찾기 위해 전방 사단장에게 친위 쿠데타를 제의했으나 상대의 거부로 무산됐다고 당사자가
-
12.12 모의 정치군인 産室 경복궁 30경비단 마감
전두환(全斗煥).노태우(盧泰愚)전대통령이 12.12사건의 모의장소로 활용했던 서울 경복궁내 30경비단이 17일 드디어 경복궁시절을 마감하면서 아예 없어진다. 이날 새벽 30경비단에
-
언론사 18개로 정리 盧씨가 지시
= 양선희 기자 = 12.12 5.18 항 소심 5차공판이 24일 서울고법 형사1부(재판장 權誠부장판사)심리로 열려 80년 당시 신군부의 집권 시나리오 수립과정등에 대한 증인신문이
-
2.군내의 정치조직
북한군은 정치적 성격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.「당의 군대」이기때문이다.특히 군내의 정치.사찰기구들이 군지휘관을 통제하는 정도는 전세계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강하다. 정치기
-
12.쿠데타 겁낸 김정일 망명비행기 대기
『북조선이 올해를 넘길 수 있을까.』『뛰려면(망명)유럽이나 미국으로 가야할텐데.』지난 92~93년께 북한 권력층 두셋만 모이면 은밀하게 나누던 얘기다.드러내놓고 말을 못해서 그렇지
-
페루 中南美 지진아서 성장 세계1위로
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경제성장률이 높았던 나라는 중국이나 브라질.한국이 아니다.답은 페루다.며칠전까지 에콰도르와 국경분쟁을 했고 일본인 3세인 알베르토 후지모리 대통령이 경제를 깊